
경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곽일곤)는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청․ 합천 지역 상인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500만원 상당의 쇼케이스 40대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서부지회(회장 이중기)가 산청․합천 지역 회원사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지부(지부장 김종규)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곽일곤 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회원사 주요 거래처인 식당․주점 등 업소들이 하루빨리 영업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본 협회와 더불어 무학,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등 3개 제조사가 함께 뜻을 모아 동참했다”고 전했다.
곽일곤 회장은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수재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에 재해가 발생하면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덧붙혔다.
특히,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 산청 산불 피해 당시에도 창원상공회의소를 통해 5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협찬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