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성읍 기월리 일원서 기공식 개최… 2027년 상반기 완공 목표
– 지상 3층·연면적 2,934㎡ 규모… 2027년 상반기 완공 후 고성군에 기부채납
– 유네스코 세계유산 ‘송학동 고분군’과 조화 이룬 열린 문화 허브 조성
– 최재호 무학 회장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신념, 고성 문화예술 발전에 힘 보탤 것”
지역향토기업 무학이 경남 고성군과 손잡고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충을 위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본격 나섰다.
무학은 1일 오전 11시 30분, 경남 고성군 고성읍 기월리 147-5 일원에서 고성군과 함께 ‘고성문화예술전시관 기공식’을 개최하고 전시관 건립의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뜻깊은 출발점으로, 고성군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인,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대북 및 판굿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전시관 건립 추진 경과보고 ▲무학의 고성군 기부활동 소개 영상 상영 ▲시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문화예술전시관은 무학이 건립 후 고성군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상 3층, 연면적 약 2,934㎡(약 887평)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송학동 고분군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가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수준 높은 전시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허브로 활용된다.
이날 최재호 무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할아버지께서 계셔서 유년 시절의 많은 추억이 있는 고성에 자주 왔었다”며, “아버지 고(故) 최위승 무학 명예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이제야 첫 삽을 뜨게 된 전시관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고성에 대한 애정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계유산인 송학동 고분군과 조화를 이루는 멋진 전시관을 고성에 건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고성군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또 “고성문화예술전시관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무학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