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학이 창립 96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석한 창립기념식을 열고, 향후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며, 회사를 위해 10년/ 15년/ 20년/ 25년/ 30년 장기간 근무한 임직원 39명에게 공로패와 축하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학은 주류 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시대를 건너왔다. 1929년 마산에서 소규모 주류업체로 시작한 무학은 오늘날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이자, 100년 기업을 앞둔 종합주류회사로 성장했다.
특히 무학은 지난해 경상남도가 지정한 경남 1호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단순히 이윤 중심의 사업을 이어온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노력이 인정된 결과다. 오랜 역사 속에서 무학은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실천하며 기업의 책임과 가치를 이어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은 지난 성과를 돌아보며, 변화하는 주류 시장 속에서 지속 성장과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무학 최재호 회장은 “개인의 역량과 조직의 역량이 하나로 일치할 때, 기업은 진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전하며, “가장 어려울 때가 가장 멀리 나아갈 수 있는 순간이며, 새로운 혁신을 위해 의지와 열정으로 미래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무학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다양화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국 주류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